2023年 9月 30日

Look back

입사한 지 6개월 지냈어요.

7년 동안 다녔던 회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에 입사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냈어요.

그 동안에 뭔가 있는지 남기고 싶어요.

장점

하고 싶었던 기술이나 모던 기술로 개발할 수 있기

전직에서는 주로 PHP로 개발했지만, 저는 타입스크립트로 개발하고 싶었어요.
지금은 주로 타입스크립트로 개발하고 있어요.

개발 환경도 전혀 달라서 처음에는 놀랐지만, 천천히 익숙해지고 있어요.
아직 잘 모르는 것이 많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일해요.

큰 회사로 일하기

회사 규모가 3배로 커졌어요.
이로 인해 한 프로덕트에 관련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주고받기가 힘들고 어려워요.
그래도 많은 사람들과 같이 협업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요.

경험을 활용할 수 있기

개발 경험은 물론이고 설계, 후배의 멘토링, 이해관계자와의 합의를 보기, 지견 공유 등등 다시 할 수 있어서 좋아요.

회사 환경이 좋다

건물도 복리후생도 좋아요.
너무 좋아서 조금 무서울 정도에요ㅎ.

단점

인간관계 / 케미

사실, 퇴사 이유 중 하나가 인간관계였어요.
그래도 새로운 회사에 오고 사람은 바꿨지만,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어요.
어디로 가든 인간관계의 문제가 따라오는 거 같아요.
언젠가 다시 이직을 고려할 때, 케미를 이유로 하지 않을 거에요.
어쨌든 케미가 나쁜 사이래도 효가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어요.

전직에서 경험하고 좋았던 일

  • 팀 리더
  • 멘토
  • 설계

앞으로 더 펼치고 싶은 일

돌아보기

전직에서 할 기희가 없었고, 현직에서는 달마다 돌아보는 기회가 있어요.
이 6개월을 통해 잘 못 한다고 느꼈어요.

마지막으로

아직 배울 것 많고 잘 모르는 부분도 많지만, 지기의 성장을 기대하며 일할겠어요!